안녕하세요.

KPICS입니다.

많은 분들이 CPIM V6에서 CPIM V7으로 바뀌는 것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 하시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CPIM V7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특별한 변화는 아니고 V6의 내용을 재정열 했는데, 사실은 15년 전의 모듈 개념으로 돌아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APICS에서는 한 때 CIRM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어 CPIM과 양대 산맥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CIRM은 MBA와 차별화가 되지 않아 상업적 성공은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 때 CPIM의 체계를 CIRM과 비슷하게 만드려고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모듈들을 재정리 했던 것이 CPIM V6이었습니다.

V6의 개념은
Entry Module인 BSCM로 시작하고
스케쥴과 운영 부분에서 장기(MPR)-중기(DSP)-단기(ECM) 중 자신의 업무와 가장 가까운 분야를 먼저 PASS한 다음 나머지를 정복하고
마지막으로 SMR로 마무리 하는 개념이었는데, 지켜지지 않고 아무 모듈이나 시험칠 수 있도록 했죠.

그러던 중 오래 전에 CIRM은 판매되지 않았고 오히려 CSCP가 급성장하자 CPIM도 시험 수를 줄이느라 Entry Module인 BSCM과 나머지 모듈들로 합하였습니다.

CIRM도 없고, 시험 과목도 2과목인 상황에서 CPIM의 체계는 원래대로 돌릴 필요가 있었던 결과 현재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V7의 PART1은 기존과 같이 BSCM이고 PART2는 4개의 모듈을 8개로 나눴습니다.

대분류만 바꿨을 뿐이지 속 내용은 V6과 다름이 없습니다.

Module1 - Strategy
Module2 - Sales and Operations Planning
Module3 - Demand
Module4 - Supply
Module5 - Inventory
Module6 - Detailed Schedules
Module7 - Distribution
Module8 - Quality, Continuous Improvement, and Technology

이렇게 제목이 바뀌면서
Supply와 Detailed Schedules가 원래의 의미대로 환원되었습니다.

Supply는 모든 계획 MP-RCCP-MRP-CRP FAS, Purchasing을 포함하고 Detailde Schedules는 PAC와 Load/Balace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V6로 공부하신 분이 V7 버젼으로 응시하셔도 불편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K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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